믿음의 결단과 승리의 응답
1) 말씀 (사무엘상 7장 1절 ~ 11절)
하나님을 섬기는 이스라엘 (사무엘상 7장 1절 ~ 6절)
미스바에서 블레셋을 이김 (사무엘상 7장 7절 ~ 11절)
2) 내가 만난 하나님 - 회개의 마음을 주신 하나님 , 기도에 응답해(승리) 주시는 하나님
3) 말씀 묵상
<하나님을 섬기는 이스라엘 (사무엘상 7장 1절 ~ 6절)>
사무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온 마음으로 섬기려면
이방신들과 아스다롯을 없애라고 합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그 우상들을 다 버립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려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그동안 애지중지 했을 바알과 아스다롯을 다 버리는 모습은
연인이 당연히 다 받아준다고 생각하며 함부로 대하다 어느날부터 연락이 없으면, 있을 때 잘 할 걸
하는 후회를 하다가, 다시 돌아오니 예전보다 더 잘하려 하는 모습 같습니다. 저는 엄마가 믿으시는
불교를 믿다가 30세에 세례를 받았습니다. 우상을 숭배했었는지도 모르고 살았던 제가 깨닫게
되며, 진즉에(진작에) 주님을 믿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여러번 했었습니다.
그러나 돌아갈 수 없는 길이니 후회는 접어두고 현재에서 최선의 믿음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며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은 없는지 골똘히 생각해 봅니다.
<미스바에서 블레셋을 이김 (사무엘상 7장 7절 ~ 11절)>
회개 기도를 하며 미스바에 모여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블레셋 사람들이 공격합니다.
사무엘이 번제를 드리고 부르짖으며 기도했을 때 그들은 승리하였습니다. 사무엘이 번제 드리는 동안
블레셋 사람들이 싸우려 다가오자, 하나님께서는 큰 천둥소리로 그들을 당황하게 하시고 블레셋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패했습니다. 번제물을 드리는 것과 이스라엘 백성의 회개는 하나님을 향한
진실된 마음이었고 그런 그들의 중심을 보신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기도에 응답을 못 받은 것은, 회개는 없고 부르짖음만 있는 기도를 했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반성합니다. 기도전에 시간을 갖고 저의 잘못을 잘 파악하고 회개하고 기도 하겠습니다.
4) 기도
회개함을 기뻐하시며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데 방해가 되는 것을 미쳐 알아내지 못하는 어리석은자 입니다.
바쁘다 쫓기는 삶에서 놓치고 있는 저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모든 감사드리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시고 존귀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