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을 섬기는 다윗, 두려운 골리앗
사울에게서 하나님의 영이 떠나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악한 영이 사울을 괴롭히자
하프를 켜는 사람을 구하자고 해서 다윗이 고향을 떠나 사울을 섬기는 다윗으로
사울 곁에 머뭅니다. 블레셋과의 전쟁이 벌어지고 등장한 한 장수는 이스라엘에게
두려운 골리앗으로 공포를 줍니다. 말씀 묵상 후 느낌을 나눕니다.
사울을 섬기는 다윗
사무엘상 16장 14절 부터 23절 말씀에 사울에게서 하나님의 영이 떠나시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악한 영이 사울을 괴롭혔습니다. 사울은 더 이상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상태였기에 악령이 그에게 쉽게 접근해 괴롭혔습니다. 이러한 모습의 사울을 곁에서
지켜보던 신하들이 말하길 하나님께서 보내신 악한 영이 왕을 괴롭히니 종들에게 명령을
내려서 하프를 켜 줄 사람을 구하게 하라고 합니다. 악한 영이 당신에게 올 때 그가
하프를 켜면 좀 나아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울이 명령을 내려 하프를 잘 켜는
사람을 찾아 자기에게로 데려오라고 합니다. 신하들 가운데 하나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 하나가 있는데 그는 하프도 잘 켜고 용감하며 말도 잘 할 뿐 아니라 외모도
준수하고 게다가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신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사울은 이새에게
사람을 보내서 네 아들 다윗을 보내라고 합니다. 이새는 나귀에 빵과 포도주 한 부대와
어린 염소 한 마리를 딸려서 다윗을 사울에게 보냈습니다. 다윗은 사울에게로 가서
사울을 잘 섬겼으며 사울은 그를 무척 좋아해서 다윗은 사울의 무기를 맡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울 악한 영이 내리면 다윗은 하프를 가져와 연주를 했습니다. 그러면
악한 영이 떠나고 사울은 회복되어 기분이 나아졌습니다.
두려운 골리앗
사무엘상 17장 1절부터 11절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싸움에서
도와주셔서 블레셋 인들이 도망가고 이젠 평화롭게 사나 했는데 블레셋 사람들과의
전쟁이 일어납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전쟁을 일으키려고 군대를 소집해 유다 땅
소고에 모이게 한 후 소고와 아세가 사이의 에베스담밈에 진을 쳤습니다. 사울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러 모아 엘라 골짜기에 진을 치고 블레셋 군사들과 맞서기
위해 전열을 갖추었습니다.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한쪽 언덕은 블레셋 사람들이
다른 한쪽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차지한 것입니다. 그때 블레셋 진영에서 골리앗
이라는 장수가 싸움을 걸어왔습니다. 가드 사람인 그는 키가 6규빗(약 3m)의
키에 머리엔 청동 투구를 쓰고 5000세겔(약 57Kg)의 청동 비늘 갑옷을 입었고
창날 무게가 600세겔(약 7Kg)이나 되었습니다. 그 앞에는 방패를 든 사람이 함께
걸어 나왔습니다. 골리앗이 이스라엘 군대를 향해 소리쳤습니다. "너희는 왜 전열을
갖추고 나왔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고 너희는 사울의 부하들이 아니냐? 누구든
하나만 골라서 내게 보내라. 만약 나와 싸워서 그가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 종이
되겠고 내가 그를 쳐서 죽이면 너희가 우리 종이 되어 섬겨야 한다' 그리고 다시
소리쳐서 "오늘 내가 이렇게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했으니 한 사람을 내게 보내라.
서로 싸우자." 이렇게 말하는 블레셋 장수 골리앗의 말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가 죽어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느낀 점
16장 14절 말씀에서 여호와께서 보내신 악한 영이라는 말씀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악한 영이 시험을 하는 것을 허락하신 것은 욥기에서
보아서 알고 있습니다. 욥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의인이어서 시험을 이겨내고
믿음으로 승리하였지만 하나님께 기도도 하지 않았던 사울은 악령의 시험에 져서
악령의 지배하에 들어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으며 그 자유 의지를 존중해 주신다 들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살며 때로 악에 미혹되어도 회개하며 조금씩 영적 성장을 이룬다면
죄로부터 멀어지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성령의 열매를 맺는 길로 가기
위해 늘 깨어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느낍니다. 늘 하나님의 보호막 속에 살게
해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잠잠하던 블레셋이 전쟁을 일으킵니다. 골리앗이라는
키가 약 3미터나 되는 힘센 장사를 믿고 쳐들어 왔다 생각됩니다. 그가 한 사람이
나와서 자기와 대결하자고 소리칠 때 이스라엘 병사들은 주눅이 들었습니다.
우리 인생에 수많은 골리앗을 만납니다. 어떤 어려운 일 앞에서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인생의 골리앗 앞에 기도를 드릴 수 있었고 그 고비들을 잘 지나왔습니다.
믿음이 조금씩 성장하며 두려움은 적어지고 모든 것을 주께 의탁하며 기도하는
삶이 되며 거대하던 골리앗도 물리칠 수 있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사랑의 주 하나님 지금까지 베풀어 주시고 지켜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보호막 속에서
안전하게 살고 인생에서 만나는 골리앗을 이길 지혜와 능력을 주시옵소서.
모든 감사드리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시고 존귀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