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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의 싸움을 피한 다윗, 아말렉을 추격하는 다윗

누첼린지 2023. 3. 20. 18:03

 

<다윗과 함께 전쟁에  못 간다는 블레셋 장군, 시글락이 아말렉에 의한 불탄 것을 보는 다윗과 군사들>

다윗은 아기스와 함께 이스라엘과의 전쟁에 참여하려 나가는 도중 블레셋 장군들이

다윗을 알아보고 함께 전쟁에 나갈 수 없으니 다윗을 돌려보내라고 하여 이스라엘과의

싸움을 피한 다윗은 블레셋 땅으로 돌아갑니다. 도착해 보니 시글락이 불태워졌고 다윗의

두 아내와 노소의 모든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 가서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한 후 말씀 따라

아말렉을 추격하는 다윗은 이집트 인을 만나 아말렉인들 있는 곳으로 안내를 받습니다.

말씀 묵상하고 느낀 점을 나눕니다.

 

이스라엘과의 싸움을 피한 다윗

사무엘상 29장 1절부터 11절까지의 내용은 블레셋 사람들이 군대를 아벡

에  소집시켰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스르엘 샘 곁에 진을 쳤습니다. 블레셋

지휘관들은 수백, 수천 명씩 부대를 이루어 행진했고 다윗과 그의 군사들은

아기스와 함께 뒤쪽에서 행진했습니다. 블레셋 장군들이 다윗을 알아보고

이 히브리 사람들은 뭐 하러 여기 온 거냐고 물었고 아기스는 1년이 넘게

함께 있었는데 흠을 찾지 못했다고 했지만 블레셋 장군들은 화를 내며

사울이 죽인 사람은 수천 명이요 다윗이 죽인 자는 수만 명이라고 했던 그

다윗과 함께 전쟁에 나가면 자기 군사들을 죽여 블레셋 인들의 머리를

가지고 가서 사울 왕과 화해할 수도 있을 것 아니냐며 그런 자와 함께 전쟁에

참가할 수 없으니 돌려보내라며 화를 냈습니다. 그러자 아기스는 다윗에게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네가 믿을 만했기에 흔쾌히 내

군대에서 섬기도록 해 주었고 너는 흠잡을 데가 없었지만 지휘관들이 너를

좋아하지 않으니 평안히 돌아가라고 하자 , 다윗이 "제가 무엇을 어쨌다고

그러십니까? 이날까지 제가 왕과 함께 있는 동안  종을 어떻게 생각하셨기에

내가 내 주인인 왕의 적들과 싸우지 못한단 말씀입니까?"  하고 말하니 아기스는

다윗이 천사처럼 잘해준 것을 아는데 그러나 자기의 지휘관들이 다윗과 함께

하는 것을 원치 않으니 다윗과 그의 군사들이 함께 돌아가라 하여 다윗은 블레셋

땅으로 되돌아갔고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르엘로 올라갔습니다.

 

 

아말렉을 추격하는 다윗

사무엘상 30장 1절부터 15절까지의 내용은 다윗과 그 군사들은 3일 만에

시글락에 도착해 보니 아말렉 사람들이 남부와 시글락을 습격한 뒤여서 시글락을

공격하여 불태우고  아무도 죽이지는 않았지만 다윗의 두 아내와 군인들의 자녀등

노소 모두를 잡아갔습니다. 다윗과 그의 군사들은 가족들 생각에 힘이 다 빠져 더

이상 울지도 못할 정도로 소리 높여 울었습니다. 백성들은 모두 자기 자녀들로 인해

슬픈 나머지 다윗을 돌로 쳐 죽이자고 했고, 다윗은 너무나 괴로웠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해 용기를 내서 아히멜렉의 아들인 제사장 아비아달

에게 에봇을 가져다 달라고 한 후에 다윗은 하나님께 아말렉의 약탈자들을 쫓아

가는 게 좋은지, 그들을 쫓아가면 따라잡을 수 있는지를 여쭈어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쫓아가라 하시며 다윗이 아말렉 인들을 따라잡고 반드시 모두를

구해 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함께 있던 600명의 군사들과 함께

브솔 골짜기에 도착해서 지친 군사 200명은 그곳에 남고 400명과 함께 아말렉을

계속 추격하였습니다. 들판에서 이집트인 한 사람을 발견한 후, 다윗에게 데려와서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며  누구냐고 물으니 아말렉의 종이었던 이집트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다윗이 그에게 아말렉 군대가 있는 곳으로 인도해 달라고 하자 자기를

죽이거나 주인에게 넘겨주지 않으면 안내해 주겠다고 해서 맹세를 한 후 그곳으로 

안내해 주었습니다.

 

느낀 점

블레셋 장군들이 다윗과 함께 전쟁에 나갈 수 없다고 화를 내서 블레셋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는 다윗과 그의 군사들을 보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이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자기 동족을 죽이는 전쟁에 참여한다며 후일 어찌 백성의 

지지를 얻으며 왕의 될 수 있을 것인가? 하고 있었는데 우리의 피할 바위 되신

하나님께서는 다윗과 그의 군사들을 동족의 전쟁에서 보호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돌아온 시글락이 아말렉의 공격을 받아 불태워졌고 그곳에 있으리라

생각했던 아내도 자식들도 다 포로로 잡혀 간것을 알게 되고 모두는 울었습니다.

그런 상황에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쫓아가면 그들을 따라잡을 수 있고

모두를 구해 낼 수 있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아말렉을 추격하게 됩니다.

블레셋과의 전쟁에 참여하다 돌려보내졌기에 포로로 잡힌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아말렉을 추격할 수 있게 된 것 또한 하나님의 도우심이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한 치 앞도 모르는 인간들입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팬데믹

이라는 그런 어려운 상황이 올 줄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동성애가 합법화되는

그런 일들도 생각 못한 일이며, 올해 초 등장한 인공지능이 급속도로 발전하며 사회

전체에 퍼지며 일자리를 위협하는 상황이 가까이 오고 있음도 알지 못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피할 바위이시며 방패 되시며 인도자이신 주님께 더욱 의탁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사랑의 주 하나님, 앞으로의 직면하는 일들에 대해 피할 바위 되어 주시고

방패 되어 주시는 모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말씀과 기도로 주님의 인도하심 따라 지혜로 다가오는 미래를 맞게 하여 주소서.

모든 감사드리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고 존귀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