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다윗(1)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다윗
사무엘하 19장 9절부터 23절까지의 말씀 내용입니다.
온 이스라엘 지파들은 서로 의견들을 내며 말했습니다.
"왕은 우리를 원수들의 손에서 구해 내셨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도 구해 내셨다.
그런데 지금은 압살롬 때문에 이 나라에서 도망치셨다.
그리고 우리가 기름 부어 우리를 다스리도록 세운 압살롬은 싸움터에서 죽어 버렸다.
그러니 왕을 다시 모셔 와야 할 텐데 왜 아무도 말이 없는가? "
다윗 왕은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에게 사람을 보내 이렇게 전했습니다.

다윗 왕은 온 유다 사람들의 마음을 되돌려 하마음이 되게 해서 그들이 왕과
왕의 모든 신하들은 돌아 오시라고 왕께 말을 전했습니다. 다윗 왕은 돌아와
요단 강에 이르렀습니다.그때 유다 사람들은 왕을 맞아 요단 강을 건너게 하려고
길갈에 와 있었습니다.
바후림 출신인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다윗 왕을 맞으려 유다
사람들과 함께 급히 내려왔습니다. 베냐민 사람들 1,000명이 시므이와 함께 왔고
사울 집안의 종이었던 시바도 그의 아들 15명과 종 20명과 함께 시므이와 동행해
요단 강을 건너 왕께 왔습니다. 왕의 가족들을 건너게 하려고 나룻배를 타고 왔습니다.
왕의 환심을 사려는 것이었습니다.
왕이 요단 강을 건널 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왕 앞에 엎드려 왕께 말했습니다.

그러자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말했습니다.


시므이가 다윗왕이 예루살렘에서 도망 나와서 시므이가 사는 곳에 왔을 때 시므이가
돌을 던지며 다윗을 저주했었던 것을 뉘우치고 나와서 자기 죄를 용서받으려 애쓰는
모습을 보며 늘 말을 신중하게 해야 함을 느끼며 오늘도 제 입에 파수꾼을 세워 주시고
입 술의 문을 지켜 주시길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