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씀 (사무엘상 4장 1절 ~ 11절)
- 전쟁터에 가져간 언약궤 (4장 1절 ~ 4절)
- 언약궤를 빼앗김 (4장 5절 ~ 11절)
2) 말씀 묵상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러 나갔습니다. (4장 1절)
이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블레셋 사람에게 패했습니다. (4장 2절)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쟁에서 영적인 전쟁에 대해 묵상합니다.
많은 곳에서 영적인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모든 영적 싸움을 일으키는
악마는 인간들을 죄에 빠뜨리고 좋아서 박수를 친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때때로 별것도 아닌 일에 짜증을 내기도,
화를 내기도 하는 저를 돌아보고 회개합니다.
누가복음 12장 51절 말씀에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다.", 12장 53절 " 아버지가 아들과, 아들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딸과, 딸이 어머니와,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란 말씀이 잘 이해되지 않던 때도
있었습니다. 무슨 말씀인가 예수님이 평화가 아닌 분쟁을 주신다고 하는
의아한 마음이 있기도 했지만, 이 말씀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영적 싸움에 대해 말씀 하신 것이라 이해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전신갑주를 입는 믿음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3) 내가 만난 하나님 - 함께 하시지 않는 하나님, 심판의 하나님
오늘의 말씀에서 전쟁에 패한 이스라엘은 언약궤를 실로에서 가져와 전쟁을
했지만 엘리의 두 아들도 죽고 언약궤도 빼앗긴 오늘의 말씀에서 진실된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껍데기 신앙 앞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을 무시하던 엘리의 두 아들에게 심판이 내려짐을 보았습니다.
4) 나의 기도
저의 가정을 미혹하는 영 앞에 굴복하지 않는 믿음의 길로 인도하시어
모든 영적 싸움에서 넘어지지 않게 하시옵소서.
세상의 많은 곳에서 벌어지는 전쟁, 폭력, 가난, 질병, 분열등의 질서와
평화를 깨는 모든 영적 싸움에서 주님께서 승리하시는 믿음으로 저희 모두를 인도해 주시옵소서.
모든 감사드리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시고 존귀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