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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4장 1절부터 23절 말씀

누첼린지 2023. 2. 17. 10:56

사무엘상 14장 1절부터 23절의 말씀에서는 요나단이 인간이 아닌 하나님을 의탁하는 믿음의 마음으로

표징을 구하는 요나단에 대한 내용과 하나님께 의탁하는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도우셔서 승리한 요나단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고 말씀에서 묵상하며 느낀 점을 나누며 기도를 드립니다.

 

표징을 구하는 요나단

어느 날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자기 아버지에게는 알리지 않고, 자기 무기를

들고 있는 청년에게  이리로 와서 저쪽 편에 잇는 블레셋의 초소로 가자고

합니다. 그때 사울을 기브아에서 그리 멀지 않은 미그론의 석류나무 아래에

600명쯤 되는 사람들과 있었습니다. 사울과 함께 이가봇의 형제인 아히둡의

아들이며 비느하스의 손자인 엘리의 증손인 에봇을 입은 아히야도 함께

있었습니다.  요나단이 블레셋 부대 쪽으로 가려면 양쪽에 서 있는 험한

바위들을 건너야 했었습니다.  요나단이 자기 무기를 들고 있는 부하

청년에게 이리 와서 저쪽 할례 받지 않은 사람들의 부대로 가자고 하며

여호와께서 도우시면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은 것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부하 청년은

요나단에게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하라며 함께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함께 가며 요나단은 우리를 저들이 보았을 때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들이

갈 때까지 거기서 기다리라고 하면 올라가지 않고 그 자리에 멈춰 있고

블레셋 인들이 자기들에게로 올라오라고 하면 올라가자며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요나단과 부하의 손에 넘겨주시겠다는 표징으로 삼자고 합니다.

승리한 요나단

험한 지형을 이용해 동굴, 골짜기 등에 숨어 있는 이스라엘 군대를 높은 지형에서

이스라엘 군대를 지켜보고 있었던 상황에 요나단과 부하 청년이 블레셋 부대에

모습을 드러내 보이니 블레셋 사람들이 저기를 보라. 히브리 사람들이 숨어 있던

구덩이에서 기어 나오고 있다고 말하며 요나단과 부하 청년에게 이리로 오라고

합니다. 요나단이 부하 청년에게 하나님께서 저들을 이스라엘에게 넘겨주셨으니

나를 따라 올라오라고 하며 요나단은 손 발을 다 써서 기어 올라갔고 부하 청년도

따랐습니다. 요나단과 부하 청년은 소가 반나절 동안 밭갈이 할 만한 땅(13~18M)에서

약 20명쯤 죽였습니다.  그러자 들에 있던 블레셋 진영의 군인들과 특공대들도

모두 떨었습니다. 그리고 땅까지 뒤흔들리며 하나님께서 보내신 공포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그때 베냐민 땅 기브아에 있던 사울의 파수꾼들이 블레셋 군대가 몹시 놀라서

흩어지는 모습을 보게 된 후, 사울은 군대를 집결시키며 누가 빠져나갔는지 알아 보라고

합니다.  조사하니 요나단과 부하 청년이 없음을 알았습니다. 사울은 아히야에게 그들

진영에 있던 하나님의 언약궤를 가져오라고 했다가 취소하고 싸움터로 갑니다. 가서 보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서로 치고 있었습니다. 전에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가서 그들

편이 되어 싸웠던 히브리 사람들도 다시 사울과 요나단 쪽으로 돌아왔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도망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이스라임 산지에 숨어 있던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도

힘을 합쳐 싸웠습니다. 그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해 주셨고 싸움은

벧아웬까지 번졌습니다.

 

말씀 느낌 나눔

요나단이 자기 무기를 들고 있는 부하 청년 하나만 데리고 블레셋 진영으로 향하며

하나님께서 도우시면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하나님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은 것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라는 믿음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바라셨던

것이 오늘의 요나단과 같은 믿음이었겠단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나는? 큐티를 하며 매일

조금씩 요나단과 같은 믿음의 길로 향하고 있을 거야 하니 안심이 됩니다. 요즘 블로그를

쓰면서 많은 시간 말씀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느라 또 보고, 그림을 그리며 또

말씀을 여러 번 보다 보니, 두려워하는 마음을 접고 하나님께 의탁하게 됩니다. 또 요나단이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들을 보고 그들이 "우리가 내려갈 때까지 거기서 기다리라"라고 하면

올라가지 말고 그 자리에 있고 만일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들에게로 올라오라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징조라고 말합니다. 저도 어떤 일을 결정해야 하는데 쉽게 결정되지

않을 때 기도의 내용 중에 남편이 이런 말을 하게 하시면  하나님의 뜻으로 그 일을 하고 만일

다른 말을 하면 하나님의 뜻이 아니시라 알고 하지 않겠다고 기도 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나단의 믿음의 마음을 어여삐 여기셔서 오늘의 전투에서 땅까지 흔들어 주셔서

승리하게 하십니다. 저에게도 도우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이뤄지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렵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 부족하나 늘 사랑으로 인도하여 주시는 모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요나단과 같은 믿음의 확신을 갖고 살아, 하나님의 도우심이 이뤄지는 삶이 되게 하소서.

모든 감사드리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