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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그리의 아들 세바, 세바를 따르는 이스라엘 백성들

누첼린지 2023. 4. 21. 16:04

<다윗이 유다 백성,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있을 때 이스라엘 백성을 선동하는 세바>

유다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윗과 함께 있을 때 비그리의 아들 세바가 나타나

소리 지르며 백성들을 선동하자 세바를 따라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다윗이 아마사에게 유다 백성들을 소집하라고 보내고 아비새는 세바를

뒤좇아갔습니다.

 

비그리의 아들 세바

사무엘하 20장 1절부터 7절까지의 내용입니다. 그때 불량배 한 사람이

그곳에 있었는데 그는 베냐민 사람 비그리의 나들인 세바라는 사람이었습니다.

<백성들을 선동하는 비그리의 아들 세바>

그는 나팔을 불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우리는 다윗과 나눌 게 없다.

이새의 아들과 나눌 유산이 없다.

이스라엘아, 모두 자기 장막으로 돌아가라."

 

 

세바를 따르는 이스라엘 백성들

 

<세바를 따라가는 이스라엘 백성들>

그러자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을 떠나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따라갔습니다. 그러나 유다 사람들은 요단 강에서부터 예루살렘까지

줄곧 자기들의 왕 곁에 있었습니다.

 

다윗은 예루살렘에 있는 자기 왕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왕궁을 돌보라고 두고 간 열 명의 후궁들을 잡아 가두고 먹을 것은

주되 잠자리는 같이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죽는 날까지 갇힌 채 생과부로 살았습니다.

 

<아마사와 얘기하는 다윗>

다윗 왕이 아마사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나를 위해 유다 백성들을 소집하고 너도 여기 와 있어라."

아마사가 사람들을 소집하러 나갔는데 다윗이 정해 준 기간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아비새에게 말하는 다윗>

그래서 다윗이 아비새에게 말했습니다.

"이제 비그리의 아들 세바가 우리에게 압살롬보다 더 못된 짓을 할 것이다.  

네 주인의 신하들을 데려가 그를 뒤쫓아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견고한 성들을 찾아 숨어 우리를 피해 버릴 것이다."

그리하여 요압의 군사들과 그렛 사람들과 블레셋 사람들과 모든 용사들이

아비새를 따라 나갔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에서 나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아갔습니다.

 

느낀 점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이 먼저 왕을 모셔 오자고 했는데 유다 백성들이

왕을 빼 돌려 모시고 왔다 하며 자기들이 따돌림받은 것 같아 억울해하며

따지다가 자기들이 왕과 가까운 친족이라는 것을 내세워서 이스라엘은

왕에 대해 열 몫의 권한이 있다고 해도 유다 백성들이 더 강경하게 나서서

열세에 몰려 기분도 안 좋았던 상화에 비그리의 아들 세바가 나타나 이스라엘

백성들끼리의 뭉칠 수 있는 선동을 하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따라갑니다.

다윗은 압살롬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겨우 그 일이 수습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세바가 등장하여 왕국 분열의  일이 벌어질 것 같아 서둘러 수습합니다.

분열은 싸움을 야기시킵니다. 분열은 대립을 가져옵니다. 분열이 없는

평화와 합심하여 선을 이루는 일들만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