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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사를 죽인 요압, 세바를 추격하는 사람들

누첼린지 2023. 4. 22. 09:48

 

기브온에서 아마사가 나타나자 아마사의 수염을 잡고 입 맞추며 아마사를

죽인 요압은 세바를 계속 쫓습니다.  요압의 부하 하나가 아마사의 군사들에게 요압을 좋아하거나 다윗편인 사람들은

누구든 요압을 따르라고 하여 세바를 추격하는 사람들인 요압과 아비새와

요압, 아비새, 아마사의 부하 군사들은 세바가 있는 성을 향해 높이 토성을

쌓습니다.

 

아마사를 죽이는 요압

사무엘하 20장 8절부터 15절까지의 말씀 말씀 내용입니다. 그들이 기브온의

커다란 바위에 이르렀을 때 아마사가 그들 앞에 나왔습니다. 요압은 군복을

입고 그 위에 허리띠를 차고 칼집에 칼을 꽂아 허리띠에 매고 있었습니다.

그가 앞으로 걸어 나오는데 칼이 떨어졌습니다.

 

<아마사의 수염을 잡고 칼로 찌르는 요압>

요압이 아마사에게 

"내 형제여, 잘 있었느냐?" 하고 인사하며 오른손으로 아마사의

수염을 잡고는 그에게 입 맞추었습니다.

아마사는 요압의 손에 칼리 있는 것을 주의하지 않았습니다.

요압은 칼로 그 배를 찔러 버렸고 그의 창자가 땅에 쏟아져 나왔습니다.

다시 찌르지 않고도 아마사는 죽었습니다.

 

세바를 추격하는 사람들

<세바를 추격하는 요압, 아비새, 그의 부하들과 아마사의 부하들>

그러고 나서 요압과 그 형제 아비새는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쫓았습니다.

요압의 부하 가운데 하난가 아마사 곁에 있다가 말했습니다.

"요압을 좋아하는 사람과 다윗 편인 사람은 누구든 요압을 따르라."

아마사가 길 한가운데 피투성이가 돼 뒹굴고 있었는데 그곳을 지나가는

군사마다 멈춰 서는 것을 보고 요압의 부하가 아마사를 길에서 끌어내

들판에 두고 겉옷을 던져 덮어 놓았습니다.

 

아마사를 길가에서 치우고 난 뒤 군사들은 요압을 따라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았습니다. 세바는 온 이스라엘의 지파를 두루 다니다가

아벨과 벧마아가와 베림 온 땅에 이르게 됐습니다.

그곳 사람들도 모두 모여 세바를 따르게 됐습니다.

 

느낀 점

아마사와 요압이 만났습니다. 요압은 다윗 왕을 대하는 태도가 불손하여

다윗은 아마사에게 모든 군사들 통제권을 주었지만 압살롬 군대의 통치자

였던 그가 유다인들을 소집하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요압과

아비새가 아마사를 도와주지 않았을 것이고 오히려 방해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요압은 자기의 군 사령관 지휘를 아마사에게 빼앗긴

것입니다. 다윗 왕이 제안해서 다윗 왕 곁에 오기는 했지만 요압과 아비새는

아마사를 많이 미워했을 것입니다. 해칠 기회만 엿보고 있었을 것입니다.

다윗 왕은 요압도 아비새도 아마사도 다 친척이기에 그들의 성품을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아브넬도 살해한 요압이 아마사도 살해할 것이라고

다윗 왕은 생각하지 않은 것일까요? 요압은 하나님께 대해 신실한

믿음의 왕 밑에 있으면서도 하나님 경외하는 마음은 전혀 없었나 봅니다.

권력도 한번 맛보면 벗어나기 쉽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디

모든 지도자들이 늘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바른 말과 행동으로 

모든 이의 칭찬받는 자들 되고 우리 모두도 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 아름다운 사회, 평화로운 좋은 세상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