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햇살과 같은 삶을 살 것인가?
누군가에게 독한 말을 하는 가시덤블의 삶을 살 것인가?
다윗의 마지막 당부
사무엘하 23장 1절부터 39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것은 다윗의 마지막
말입니다.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높여 주신 그 사람
야곱의 하나님이 기름 부으신 그 사람, 이스라엘의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사람의 말입니다.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해 말씀하셨다. 그분의 말씀이 내 혀에 있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의 반석이신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에서 사람들을 공의로 다스리는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통치하는 사람은 구름 한 점 없는 아침에 떠오르는 아침 햇살
같을 것이다. 비 갠 뒤의 햇살이 땅에 새싹을 돋게 하는 것 같을 것이다.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렇지 않은가? 그분이 나와 영원한 언약을 맺어 모든
일을 잘 갖추어 주시며 든든하게 하시지 않았는가? 그분이 어찌 내 구원을
이루지 않으시며 내 모든 소원을 들어주시지 않겠는가?
그러나 악한 사람들은 손으로 잡을 수 없는 가시덤불과 같다.
그 가시덤블을 만지는 사람은 누구나 철로 된 무기나 창자루를 사용하는
법이니 그런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불에 타 버릴 것이다.
느낀 점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해 말씀하신다 함은 성령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분이 내 혀에 있었다는 것은 성령하나님께서
그 입을 통해 말씀하셨다는 의미라 생각합니다.
이스라엘을 공의로 다스리는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통치하는 사람은
구름 한 점 없는 아침에 떠오르는 아침 햇살 같을 것이다. 비 갠 뒤의 햇살이
땅에 새싹을 돋게 하는 것 같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지휘 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는데 여기에
말한 통치자는 다윗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공의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께 대한 신실한 믿음의
사람이기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모든 것을 환히 비춰 주실 것입니다.
그러한 통치자는 모든 백성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백성들을
살기 좋게 해 주기에 영양분이 가득한 땅에 햇살을 받으며 새싹들이
움트는 것과 같습니다. 다윗이 행하는 통치가 그와 같은 것은 그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자이기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5절에서
'하나님께서 영원한 언약을 맺어 모든 일을 잘 갖추어 주시며 든든하게
헤 주신다.'라고 합니다. 그러나 악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찌르는 가시가
나 있는 가시덤블과 같다고 했습니다. 가시덤불과 같은 사람은 늘 다른
사람들과 싸움을 하는 평화가 없는 사람으로 결국은 죽음의 길로 가게 됩니다.
다윗은 이와 같은 공의로운 통치자와 가시덤불 같은 사람을 비교하며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아침 햇살과 같은 삶을 살라 당부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아침 햇살과 같은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